미8군 출신 1세대 음악가인 키브라더스의 윤항기와 대한가수협회장인 김흥국 등 원로·중견 가수들이 

홀몸노인을 돕기 위해 자선 공연을 펼친다. 예우회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예홀에서 '2016 오늘, 전설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자선 콘서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미8군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한 키브라더스의 윤항기가 '아이 캔트 스톱 러빙 유'(I can't stop loving you)와 

'여러분'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1966년 신중현의 밴드 애드포의 보컬로 활동을 시작한 가수 장미화가 

히트곡 '안녕하세요'와 '지금이 제일 좋을 때'를, 김흥국이 '59년 왕십리'와 '호랑나비'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최희선 밴드, 그룹 백두산의 유현상 등도 무대에 오른다. 

예우회는 윤항기와 신중현 등 그룹사운드 1세대 출신이 주축이 된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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