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자체기획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예술사관실용전문학교(한예사) 실용무용 전공 재학생이 지난 6일
경기 성남시 분당중앙공원에서 열린 ‘SEONGAM DANCE CHAMPIONSHIP Vol.11’ 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에서 후원하고 성남시체육회가 주최했으며, 성남에서
열리는 댄스대회 중 가장 큰 대회 중 하나다. 학교 관계자는 “이 대회에서 한예사 실용무용과정
재학생들이 팀으로 참가해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청소년부 3위를 차지했다”며 “수상한 학생은
입학한 지 한 학기 만에 일궈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한예사 실용무용 과정 김진환 교수는 “재학생들과
수업 외 특강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새벽까지 연습을 강행했다.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전했다. 한국예술사관학교 김진환 교수는 JYP엔터테인먼트와 DS엔터테인먼트 등 유명연예기획사의 전속
안무트레이너로, 각종 전국댄스경연대회 심사위원 및 해외 KPOP워크샵을 진행하며 한류열풍 주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