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사관실용전문학교는 예비신입생을 상대로 매월 마지막 주 이틀에 걸쳐 무료 트레이닝 수업을 개최한다.
매달 열리는 예비신입생 트레이닝 수업은 평소 학생들이 예술학교에 대해 가졌던 궁금한 사항들을 살피고,
직접 학교를 방문해 담당 교수들과 전공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K-POP 열풍이 지속되면서 아이돌 데뷔, 백업댄서, 안무가 등이 되기 위해 다양한 오디션 기회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 유일 기획사형 학교인 한국예술사관학교는 2017학년도 실용무용과 지원자에게
트레이닝 수업과 더불어 진로상담을 실시 중이다. 실용무용과 김진환(JYP 안무트레이너) 교수는 “학생들이
별도의 참가비 없이 유명 안무가와 댄서들에게 수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춤을 추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본기가 부족한 친구들이 매달 열리는 트레이닝 수업을 통해 개개인의 단점을 보완하고
기초 동작 수업을 미리 다져놓게 되면 실력향상과 더불어 백업댄서로의 기회와 대형기획사 오디션 합격률이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 측은 재학생과 함께 진행되는 댄스 프로모션 영상 촬영에 우수한 학생은
선발을 통해 참여시킬 예정이라며 예비신입생 교육에 대한 강한 열의를 보였다. 한편 김진환 교수는 호주 K-POP
워크숍 및 전국 레크레이션댄스대회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지도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